본격 테이프 탐구, "가창력이 있는 최고의 팝 컨템퍼러리 여가수 셀린느 디옹"의 Falling into U 휘발 직전의 단상


기분 좋은 낭보를 하나 전해듣고 눈누난나. 따라서 바빠야 하는데 베짱이 심보가 있는지라 바쁠땐 딴거 하면서 바쁘고 막 그러고 싶다. 바쁠땐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좌뇌로는 덕질 우뇌로는 업무 관련 브레인스토밍을 해야 제맛이 아니겠는가? (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이 글을 싫어합니다.)

여튼간에 점심 먹고 나갈 채비 하는데 벅스 플레이 리스트에서 셀린 디옹 노래가 나왔다. 갑자기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이 '음악의 물질성'이라는 나만의 개똥같은 개념. 지금이야 노래를 좌우로 스와이프 하면서 넘기지만 예전에는 어디 그런것이 가당키나 했는가. 음악을 들으려면 기본적으로 CD건 테이프건 간에 플레이어가 있어야 했고 음악을 searching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지 않았던가. 이런 생각에 예전에 테이프 모아 놓은 것이 있을텐데 어디 있을까하고 창고를 뒤졌는데 이런 니미! 테이프가 없다! ㅅㅂ! 그러나....

오오! 등짝을 보자! 테이프도 있고 MD도 보이는구나. 나는 박리다매 스타일이라 CD를 안사고 테이프를 많이 샀었더랬지..
지금 생각해보니 중학교때 같은 반에 음악 좋아하는 애들 10명 정도는 꼭 있었다. 걍 테이프 말고 CD 하나 사서 테이프에 리핑해서 1000원씩 받았으면 본전은 뽑았을텐데... 역시 난 글렀어..자본주의 최하층에서 착취나 당할 인간이야..


셀린 여사가 수줍게 웃고 계시다. 그러고보니 테이프用 앨범커버도 현재 음원사이트용 앨범커버도 직사각형이네.
국립국어원에 바른 표기를 문의하고 싶다.

당시 테이프는 노란색 스티커가 많았다. 지금 다시 보니 나름 괜찮네. 사진은 A면이다.

셀린 여사께서 치명적인 척을 하고 있다.
이로써 본 포스팅의 촌스러운 제목은 나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앨범 커버 속 음악평론가께서 뽑으신 것이란게 밝혀졌다.


다음 포스팅은 더 나아지겠쥬. 그럼 이상으로 핵노잼 셀린느 디옹 테이프 리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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