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 한그릇으로 원기회복, 죽전 풍원 추어탕 식탐의 기록


컨디션이 최악이라 찜질방 다녀와서 스터디 준비를 마저 하려는 중이었는데... 저녁으로 추어탕을 먹자는 제안을 덥썩 받아물었다. 수험생활 중 우연히 알아낸 가게인데 추어탕을 괜찮게 내온다. 

진정한 맛집 고수는 간판이랑 외관만 보고도 기운을 느껴야 하거늘

이 집 특징이 미꾸라지에 호박을 먹인다. 
주문과 동시에 여기서 건져서(?) 올리진 않고 주방에서 준비하고 있다가 믹서기로 바로 갈아준다.
 
괜찮은 퀄리티의 아삭이를 내놓는다.

단무지 절임이다. 부모님은 어릴때 자주 드셨던거라며 잘 안드시려고 하는데 내 입맛엔 별미다.

파도 주시고...
탕이 준비되기전 서비스로 간단하게 튀김을 내놓는다. 두어개 집어먹고 아삭이를 집어먹고 있으면 탕이 나온다.

부추야, 이륙을 허가한다. 부추 숨을 죽이고 나면 바로 호로록. 양이 엄청나게 많다. 
누가 호박 먹인 미꾸라지 아니랄까봐 가게안에 호박이 가득. 가격도 착하다.

걸쭉한 국물 보소


추어탕 먹고와서 배는 따시고.. 스터디 준비는 하기 싫고.. 으어어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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